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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시청자 호평 속 안정된 첫 출발

기사 등록 2013-04-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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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첫 발을 내딛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안정된 출발을 보였다.
　
4월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한 ‘진짜 사나이’는 전국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이하 매직콘서트) 마지막 방송이 나타낸 5.2%보다 2.6%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진짜 사나이’는 ‘매직콘서트’ 후속으로 편성된 새 코너로,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콘셉트 아래 6명의 남자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방문, 제작진의 개입 없이 부대에 머물며 훈련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경석, 김수로,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엠블랙 미르 등이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5박 6일간 실제 병영을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힘든 병영 생활 속에 자라나는 사나이들의 우정은 남성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KBS2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각각 10.7%, 1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