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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뷰]'장미빛 연인들' 김민서, 이장우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 펑펑

기사 등록 2015-03-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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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장미빛 연인들’ 김민서가 이장우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3월 14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장미(한선화 분)를 버린 남자라고 오해를 받고 있는 차돌(이장우 분)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수련(김민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만종(정보석 분)의 악행으로 장미까지 뺏긴 차돌이네에게 미안함을 느낀 수련은 방에 들어가서 짐을 싸며 눈물을 흘렸다.

수련은 “너무 미안하다”며 “장미는 내 동생이고 아빠도 내 아빠인건 변함이 없지 않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강태(한지상 분)는 “우리 집에서 수련씨 원망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소리질렀다.

밖에서 이 소리를 듣고 방으로 들어온 시내(이미숙 분) 역시 “너 우리집에 처음 올 때 너희 집에 우리 딸 삼겠다고 했다”며 “너가 이러면 더 속상하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또한 집으로 들어온 차돌은 “난 장미가 진실 밝히는 거 원하지 않는다”며 “미워하고 싫어서 헤어진거 아니지 않냐 내가 나쁜놈되는게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만종이 협박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