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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 정준영-김예림-김태현 특별출연..환상의 하모니 선사

기사 등록 2013-07-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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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정준영, 김예림, 딕펑스 김태현이 ‘몬스타’에 특별출연한다. 내일12일(밤) 9시50분 방송되는 <몬스타> 9회에서 ‘어떤날’의 ‘출발’ 노래로 감성충만 음악 신(scene)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7월 12일 오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 9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1일 공개된 사진은 안내상(한지웅 역)의 과거 회상신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어린 한지웅(안내상 분) 역을 정준영이, 어린 최경(김선경 분) 역을 김예림이, 어린 민광호(김영호 분) 역을 김태현이 맡아 첫 연기에 도전한다.

고등학교 시절 한 음악동아리였던 세 사람은 교실에서 기타를 치며 어떤 날의 ‘출발’ 곡을 함께 부르며, 감성충만한 아름다운 음악장면을 선사할 것이다.

세 사람의 조합은 ‘슈퍼스타K’ 무대에도 볼 수 없었던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몬스타’에서 개성 강한 세 가수는 본인의 색을 잠시 벗어두고, 순수한 고등학생으로 분해 첫 사랑의 감성을 풋풋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몬스타’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윤현기 PD는 “정준영, 김예림, 김태현은 가수답게 수준 높은 음악 신을 선보일 것이다. 이 음악 신은 과거 지웅, 최경, 광호의 엇갈린 러브라인을 짐작하게 하는 중요한 신으로, 세 사람의 섬세한 감성이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사실 어떤날의 ‘출발’이란 곡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은 아니다. 숨겨진 명곡을 정준영-김예림-김태현의 감성을 통해 재해석해 선보이는데도 그 의의가 있다. ‘출발’ 노래는 청춘들의 고민과 사랑, 꿈을 담고 있는 가사로, 고등학교로 돌아간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내기에 더없이 적합한 노래다”라고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