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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박명수 인사해도 안받고 텃세 장난 아니었다” 폭로

기사 등록 2015-08-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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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해피투게더’ 정준하 박명수가 앙숙케미를 발산한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 게스트로 참석한 정준하와 MC 박명수는 명실공히 ‘하와 수’답게 서로에 대한 폭로를 거듭하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정준하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그 동안 박명수를 향해 묵혀왔던 한을 토해내 폭소를 자아냈다.

정준하는 “(특채로 방송 일을 시작했을 당시) 박명수의 텃세가 장난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인사해도 인사를 안 받더라. 공채 출신이 특채인 나 때문에 일자리 뺏겨서 그런 건 이해하지만, 너무 심해 상처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곳곳에서 “당시 특채들이 설움을 많이 당했다”는 증언이 이어지자, 박명수는 “미안하다. 그때 제가 철이 없었다”고 급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투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은 오늘(2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