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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정우 그리고 한재영의 '일급 살인', '재심'

기사 등록 2017-02-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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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재심' 포스터
[이슈데일리 안예임기자]영화 ‘재심’(김태윤 감독)의 흥행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1995년 할리우드에서 개봉했던 케빈 베이컨 주연의 ‘일급 살인’이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일급 살인’은 마크 로코 라는 출중한 감독이 실화를 바탕을 둔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그려내고 크리스찬 슬레이터, 케빈 베이컨, 그리고 게리 올드만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열연으로 평단의 호평과 대중적인 흥행 두 토끼를 다 잡았던 작품.

일찍이 ‘또 하나의 약속’을 통해 인정받은 김태윤 감독의 유연한 연출력과 믿고 보는 배우들로 성장한 강하늘(조현우 역)과 정우(이준영 역)의 열연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가 흥행에 원동력이 되며 한국의 ‘일급 살인’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보증수표 김해숙(순임 역)의 혼신을 다한 열연 그리고 새로운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한재영(백철기 역)과 민진웅(오종학 역)의 볼거리 많은 연기는 높은 관람 후 관객 만족도에 힘을 보태준다. 특히, 한재영의 열연은 ‘일급 살인’의 개리 올드만에 버금가는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한국의 ‘일급살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영화 ‘재심’은 2017년 2월 15일 개봉 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입소문을 타며 흥행 열기가 식지 않을 기세이다..

안예임기자 ahnyeim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