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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 소지섭, 공효진을 향한 마음 '쫄깃+짜릿'

기사 등록 2013-08-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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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주군의 태양' 속 소지섭이 공효진을 향한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는 강우(서인국 분)와 거리를 좁혀가고 있는 공실(공효진 분)을 보고 질투를 하는 중원(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이 점점 공실에게 빠져든다는 것을 알아챈 중원은 그를 경계하기에 이르렀다. 괜히 공실에게 "더 다가오지 말라" "귀신 보다 네가 더 무섭다" 등 날선 말들로 상처를 준 것.

특히 중원은 강우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을 공실을 떠올리며, 질투어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이로써 공실을 향한 중원의 마음이 수면 위로 떠오른 셈이다. 이후 공실과의 전화를 통해 불쑥 불쑥 튀어 나오는 귀신으로 인해 데이트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 말을 들은 중원의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공실을 향한 중원의 마음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가운데 향후 두 사람의 애정 행보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