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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신강우, 안내상에 진심어린 충고…“케빈 리 사건에서 손 떼세요”

기사 등록 2018-03-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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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캡처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미스티’ 신강우가 안내상을 향한 충고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 15회에서는 케빈 리(고준)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강기준(안내상)과 그를 걱정하는 박성재(신강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강우는 안내상에게 “팀장님, 정말 순수한 충심과 애끓는 사랑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라며 “손 떼세요. 케빈 리는 그냥 불의의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생을 마감한 겁니다. 재판 결과도 그렇게 났구요”라고 충고했다.

이에 안내상은 “사고 현장에서 첫차로 떠난 남자가 있었어”라고 답했지만 신강우는 “그게 강태욱인지 모르겠다잖아요”라며 답답함을 표출했다. 그러자 안내상은 “그러니까 확인해 봐야 될 거 아냐”라며 덩달아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강우는 ‘미스티’를 통해 첫 드라마임에도 불구 안내상과 완벽 케미를 뽐내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