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삼성 라이온즈 차우찬이 NC 다이노스와의 더블 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삼성과 NC는 29일 오후 3시 마산구장에서 올 시즌 첫 더블 헤더를 진행한다. 28일 예정된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예비일이 없는 관계로 두 팀은 더블 헤더를 치르게 됐다.

NC는 해커를,삼성은 차우찬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차우찬은 올 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가래톳 부상으로 고생한 전반기에는 4승4패 평균자책점 5.78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으나, 후반기에는 8승1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삼성은 28일 현재 5위 KIA에 3경기차로 뒤져있는 7위를 기록중이다. 남은 7경기 결과에 따라 5강 진출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삼성의 5강 탈락 트래직 넘버는 '4' 게임이다.

한편,차우찬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4경기에 출전해 2승 1패,평균자책점 3.12를 기록중이다.

이에 맞설 에릭 해커는 2016 시즌 11승 3패,평균자책점 3.56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 성적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2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김상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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