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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신승훈, “해야 할 음악과 좋아하는 음악 구분” 남다른 소신

기사 등록 2013-11-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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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신승훈이 Mnet ‘음악이야기 봄여름가을겨울의 숲(이하 숲)’에 출연해 음악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힌다.

신승훈은 11월 6일 방송하는 Mnet ‘숲’에 출연해 23년 음악 스토리를 23장의 사진으로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승훈은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가 인생의 터닝포인트인 앨범이다”며 “‘발라드의 황제’ 라는 수식어도 과거의 영광이니 그만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앞서 신승훈은 정규 5집 앨범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외국가수 ‘존 비’와 알앤비(R&B) 듀엣곡을 작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해야 할 음악과 좋아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음악은 구분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신승훈은 정규 10집을 발표한 후 음악적 매너리즘에 빠졌지만 ‘해야 할 음악과 하지 말아야 할 음악을 다시 한번 알아보자’라는 의미로, 프로젝트 앨범 시리즈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게 됐음을 고백했다.

‘그레이트 웨이브’는 그 동안 신승훈이 발표해온 프로젝트 앨범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라이머, 버벌진트, 다이나믹듀오 최자 등 젊은 래퍼들과의 콜라보에 도전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