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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최종회 앞두고 시청률 하락

기사 등록 2013-08-0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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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8월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한 ‘너목들’은 전국 시청률 2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4.1%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수하(이종석 분)는 민준국(정웅인 분)의 꾐에 속지 않았고, 수하와 혜성(이보영 분)은 무사히 민준국의 그늘에서 벗어났다. 민준국은 자살을 시도했으나 차관우(윤상현 분)의 발빠른 대처로 실패, 체포됐다.

그동안 '너목들'은 수목극 기근을 말끔히 씻어버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오늘(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최종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여왕의 교실', KBS2 '칼과 꽃'은 각각 8.0%,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