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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3일째 박스오피스 1위 '첫주말 관객몰이 기대'

기사 등록 2017-07-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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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영화 '박열'이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 첫 주말, 관객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박열'은 지난 30일 하루 동안 17만 3946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3만 6376명이다.

'박열'은 1923년 도쿄에서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이준익 감독에 메가폰을 잡고 이제훈이 박열 역을, 최희서가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았다.

한편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6만 386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 '리얼'은 4만 6494명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