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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결혼' 안재욱 "주례는 박상원, 축가는 김종국, 사회는 이휘재"

기사 등록 2015-06-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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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

안재욱은 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소감과 신부와의 첫 만남, 2세 계획 등을 밝혔다.

특히 그는 축가자에 대해 "음악을 하는 동료들이 많아 하객들도 축가자에 대해 궁금해하셔서 많이 부담스러웠다. 10년 전부터 부탁한 김종국이 해주기로 했으며, 노래는 신부에게 프러포즈 할 때 들었던 음악"이라며 "김선영 역시 축가자로 나선다"고 소개했다.

안재욱은 또 "오래전부터 서로 결혼할 때 사회를 맡아주기로 한 신동엽이 녹화로 불참하게 돼 후배인 이휘재가 한다"며 "주례는 평소 존경하고 학창시절부터 믿고 따랐던 박상원 선배님"이라고 덧붙였다.

안재욱,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지속,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사진 고아라 기자 i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