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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병진 "입영열차보다 더 떨린다"

기사 등록 2013-05-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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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개그맨 이병진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진행된 경기를 앞두고 떨린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5월 초 대구에서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가 펼쳐졌다.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병진 등 예체능팀이 긴장 속에 대구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이병진은 "(경기를) 다음달로 미루자"고 제안하며 떨리는 속내를 전했다.

그는 이어 "입영열차보다 더 떨린다"고 부담감을 토로, 알렉스 역시 "어렸을 때 처음 발표회 하러 갈 때의 느낌"이라며 힘을 보탰다. 예체능팀의 대구 대첩이 녹록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 것.

예체능팀이 첫 어웨이 팀인 월성동 유나이티드를 맞아 소중한 1승을 챙길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