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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150만 돌파..쏟아지는 신작 속 박스오피스 상위권

기사 등록 2016-07-1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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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봉이 김선달'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이 김선달'은 지난 16일 전국 948개의 스크린에서 18만 560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64만 9309명이다.

'나우 유 씨 미2', '언더워터', '트릭', '데몰리션' 등 신작들이 출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봉이 김선달'은 꾸준한 관객을 유지하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 18만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저력을 과시 중.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을 팔아 치운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그린 작품.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등이 출연했다.

한편 '나우 유 씨 미2'가 46만 1801명으로 1위, '도리를 찾아서'가 24만 9499명으로 2위, 개봉 전 유료시사회를 진행한 '부산행'이 21만 836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