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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장르마다 영화관 '꿀'좌석 다르다!

기사 등록 2016-12-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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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영화 장르만큼 다양한 좌석, 어디에 앉을까?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것만큼 어디에 앉을까도 쉽지 않은 선택이다. 같은 돈 내고 조금 더 편안하게, 조금 더 집중도 높게 영화 보기, 영화 장르별 명당, 정리했다. 먼저, 자막이 없는 한국영화는 일반적으로 전체 화면이 잘 보이는 우측이나 좌측 자리를 선택하는 게 좋다. 화면을 더 꽉 차게 보고 싶을 땐 약간 앞쪽, 편안한 눈높이를 선호한다면 약간 뒤쪽을 추천한다.자막이 있는 외국 영화는 정중앙에서 4칸 정도 좌우로 떨어진 좌석이 좋다. 보통 자막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기 때문에 좌측에 앉을 경우,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영상미가 중요한 3D·아이맥스 영화는 중앙이 명당이다. 올려다보는 시각일수록 몰입감이 높아지기 때문에, 약간 앞쪽에 앉으면 더욱 생생한 입체감을 즐길 수 있다.

▶ 우리 몸 활용법

우리 몸의 기능을 잘 활용하면 생활에 도움이 된다. 먼저,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를 할 땐 오른쪽 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국 UCLA 의대 연구팀 실험 결과, 오른쪽 귀는 사람의 말처럼 빠른 속도로 끊기는 소리에, 왼쪽 귀는 음악처럼 계속 이어지는 소리에 더 크게 반응한다고 한다. 또, 짜증이 날 때 엄지손가락을 올리면, 맥이 진정되고 심장이 안정을 찾게 된다. 야식을 먹고 잠자리에 들 땐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게 좋다. 위가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식도로 역류하는 산의 양이 줄어서 속 쓰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 '옛날 간식'의 진화

출출한 배를 채워주던 옛날 간식들이 진화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꺼내 먹을 수 있는 스낵부터 스프레드, 빙수, 라테 등의 디저트까지 영역을 계속 넓히며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고구마·밤을 활용한 스프레드가 인기다. 잼처럼 빵에 발라먹거나 우유에 타 고구마·밤라테로 즐길 수 있다. 따뜻한 물에 말아 숭늉으로, 밥을 볶을 때 먹는 정도였던 누룽지도 변화했다. 누룽지를 튀겨 만든 과자와 누룽지 과자를 토핑으로 올린 빙수. 열량이 높지 않아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