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다이내믹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박보영은 음탕한 처녀귀신에게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 역을 맡아 다양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박보영은 순애(김슬기 분)가 빙의 했을 때는 응큼하고 도발적인 표정과 갖가지 애교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봉선(박보영 분) 자체 일 때는 소심하고 자신감 없지만 순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순수와 응큼, 극 과 극의 성격의 두 인물을 연기하는 박보영은 표정 하나만으로 그 역할을 구분할 수 있을 만큼 깊고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두 개의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미세한 눈빛까지 달라지는 박보영의 연기가 캐릭터의 감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 시킨다.

또 '뽀블리'라는 애칭에 맞는 사랑스러운 표정들은 남녀노소 박보영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든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오나귀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피데스스파티윰 제공]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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