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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어렸을 적 편지’ 공개…깜찍한 글귀 ‘눈길’

기사 등록 2017-04-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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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드래곤 SNS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SNS 사진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적 편지 1’ ‘어릴적 편지 2’라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드래곤이 어렸을 때 적은 손 편지가 담겨 있다.

특히 그는 윤동주의 ‘서시’를 ‘가장 좋아하는 시’라고 꼽으며 ‘제가 많은 시를 배우면 더 많은 시 들려 드릴께요’라고 적어놔 눈길을 끈다.

또한 어렸을 적 지드래곤은 어머니에게 ‘저는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권지용이라고 합니다’라고 글귀를 남기는 등 귀여움을 자아낸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