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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아이유 "이번 앨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다"

기사 등록 2015-10-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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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에 관해 소개했다.

아이유는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발매를 기념, 스물셋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CHAT-SHOW(챗 쇼) 한 떨기 스물셋'을 열었다.

이날 아이유는 "나 너무 말이 많다. 너무 하고 싶은 말이 많다"라며 이번 앨범에 대해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앨범의 각각의 주제가 가볍진 않다. 나름대로 내가 생각하는 심각한 고민들을 담은 곡들이다"며 "하지만 그런 곡들이 사람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건 싫더라"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제목으로 그런 것들을 막고자 했다. '내가 떠드는 모든 이야기들은 큰 가치관을 담은 게 아니라 잡설이다'라는 걸 표현하기 위해서 이번 앨범 타이틀명에 '챗'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1월 21일, 2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로엔트리]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