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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병헌 감독, 촬영 중 김우빈 부상에 "아시아 역적 될 뻔"

기사 등록 2015-10-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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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라디오스타' 이병헌이 김우빈과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존재 자체가 충무로를 꽉 채우는 박혁권-박병은-조달환과 영화 ‘스물’ 이병헌 감독이 출연하는 ‘충무로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이병헌 감독은 배우 김우빈과 영화 '스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병헌은 "김우빈이 노래방 장면 촬영 도중 노래방 책을 밟고 미끄러져 부상을 당했다. 하마터면 아시아의 역적이 될 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김우빈을 선택하는 입장이 아니라, 섭외를 요쳥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