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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토]'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로 돌아온다

기사 등록 2016-07-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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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뮤지컬 배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김준수는 '도리안 그레이'에서 불멸의 아름다움을 얻어 쾌락과 욕망에 빠져드는 미모의 귀족 청년 도리안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준수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무대를 압도하는 연기로 매 공연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 했기에 그의 출연만으로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첫 막을 올릴 예정이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