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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비공개 SNS 해킹 당한 후 "감당하기 힘들다"

기사 등록 2016-09-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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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지드래곤이 비공개 SNS 계정을 해킹 당한 후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18일 자신의 SNS에 'I can't handle people anymore'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는 "나는 더이상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다"라는 뜻. 앞서 비공개 SNS가 해킹 당하면서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와 찍은 사진이 유출된 것과 관련된 발언으로 추측된다.

유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다정한 포즈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빅뱅의 멤버 태양이 "노래 하나 쓰자 제목은 사랑꾼"이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YG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언급할 부분이 없다"고 입장을 내놨다. 현재 이 비공개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