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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들' 류수영-리지, 풋풋한 로맨스? 새로운 러브라인 '예고'

기사 등록 2012-10-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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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류수영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의 새로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10월 27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신영(한혜린 분)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그는 그곳에서 민박집 주인 유리(리지 분)를 만났다. 유리는 소설을 쓰다 진전이 없자 자신의 머리를 탓하며 괴로워했다. 알고 보니 그는 자신이 쓰는 소설의 열성팬이었다.

민기(류수영 분)와 신영(한혜린 분), 강진(김영훈 분)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등장한 유리는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극 전개에 신선함을 선사했다.

최근 아이돌 가수들의 드라마 출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리지가 선보일 털털하고 발랄한 모습과 구수한 사투리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현기(이성재 분)는 인옥(명세빈 분)에게 자꾸만 향하는 마음에 괴로워했다. 그는 애써 마음을 다잡으려 했지만, 머릿속에서 계속 맴도는 인옥의 말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형제들 각각이 펼치는 좌충우돌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