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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피오 "김신영은 인상 쓰는 아빠, 홍진영은 말 안듣는 여동생"

기사 등록 2017-04-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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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피오가 12일 MBC '발칙한 동거'를 함께 촬영하고 있는 홍진영과 김신영에 대해 여동생과 아빠같다고 매력을 비교했다.

피오는 이날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MBC '발칙한 동거' 제작발표회에서 "김신영 누나는 아빠같다. 집에 오면 힘들어하고 항상 인상 쓰고 있다. 지쳐 있어서 건드리면 안될 것 같다"고 김신영의 평소 모습을 전했다.

이어 홍진영에 대해서는 "엄청 밝고 말 안듣는 동생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럭비공 같은 누나"라고 칭했다.

피오는 '발칙한 동거' 촬영 이후 광과 촬영을 진행한 것과 관련 "PD님들과 제작진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 프로그램을 찍고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누나들과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돼 기쁘다. 평일에 보자고 연락하는데 누나들이 바빠서 안만나준다"고 덧붙였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4월 14일 9시 30분 방송.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