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유이, '데릴 남편 오작두' 캐스팅 확정...'현실 연기 기대'

기사 등록 2018-01-17 11:0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유이가 MBC 주말드라마 ‘데릴 남편 오작두’에서 도시녀 한승주 역으로 출연 한다.

유이가 연기하게 될 독종 PD 한승주는 시청률만 보고 달리는 최강 멘탈의 소유자지만, 집에서는 모든 것을 놓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번 작품을 통해 그녀 특유의 젊고 건강한 느낌을 살려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 진다.

MBC ‘선덕여왕’을 통해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른 유이는 이후 SBS ‘미남이시네요’, KBS2 ‘오작교 형제들’, SBS ‘상류사회’, MBC ‘결혼계약’, 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실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데릴 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인 한승주(유이 분)이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 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

모든 것을 갖췄지만 싱글녀로서 감수해야 할 사회적 편견에 부딪힌 여자와 신념을 지키기 위한 남자가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는 ‘비혼’을 꿈꾸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데릴 남편 오작두’는 현재 방송 중인 ‘돈꽃’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