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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웨스트햄 상대로 2-1 承...'2위와 승점 10점 차'

기사 등록 2017-03-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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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장면캡처
[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첼시가 웨스트햄을 2-1로 누르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2위 토트넘과의 격차를 10점으로 벌려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첼시는 전반 수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한 웨스트햄에 막혀 지지부진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아자르는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페드로와 2대 1 패스를 펼치며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고 아자르의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웨스트햄의 수비는 흔들렸고 첼시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나며 웨스트햄을 압박했다.

이어 후반 5분 코스타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완벽하게 첼시로 넘어갔다.

첼시는 알론소, 코스타 등이 계속 골을 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으려 했고 웨스트햄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공격진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웨스트햄의 노력은 후반 추가시간 란지니의 골로 이어졌지만 패배는 막을 수 없었다.

경기는 2-1로 종료됐고 첼시는 승점 2점을 챙겼다.

황진운기자 ty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