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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객주 2015' 한채아, 과거 남자친구한테 돈빌려주고 채무각서 받아냈다..'황당고백'

기사 등록 2015-10-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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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가람기자]배우 한채아가 KBS2 '장사의 신- 객주 2015'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과거 연애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채아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자존심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각서를 쓰게 한 사연을 전했다.

당시 한채아는 "평소 연애할 때 의심없이 돈도 빌려줄 정도로 사랑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며 "한 번은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고 해서 허락 했는데 다음날부터 갑자기 연락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서 연락을 못했다는 남자친구에게 홧김으로 헤어지자고 말했다. 이후 연락이 끊기자 보고싶어졌다. 빌려줬던 돈을 핑계로 남자친구에게 나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딩시 남자친구가 붙잡아줬으면 마음이 풀렸을 것"이라며 "허나 그는 그때 얼마였지?'라고 말했다. 결국 우린 채무각서를 쓰고 완전히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한채아, 안타깝다' '한채아, 남자친구 얼마나 대단하길래.. 붙잡지도 않지?' '한채아, 힘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가람기자 kd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