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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믹스나인' 양현석 "YG가 제작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차별성"

기사 등록 2017-10-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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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양현석이 27일 열린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믹스나인’은 YG가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이 점이 바로 이 프로그램의 차별성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호텔에서는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현석, 한동철PD, 유성모PD, 빅뱅 승리, 자이언티가 참석했다.

양현석은 “지난 10년 동안 SM, JYP 등의 가수를 보면서 YG의 색을 입히면 어떤 색이 나올까 생각했다”며 “10년 동안의 그 생각을 믹스나인을 통해 이룰 수 있게 됐다. 이것이 기존의 서바이벌과는 다른 점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들도 출연자들도 혼신의 힘을 다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경쟁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선보이는 첫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양현석 대표는 MC 노홍철과 더불어 직접 전국 70여 곳의 기획사를 찾아다니며, 400여 명의 연습생 중 최종 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빅뱅의 태양, 씨엘, 자이언티, 박진영은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이를 돕는다.

한편 '믹스나인'은 10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