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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 황의조-이창근 등 예비엔트리 공개

기사 등록 2016-07-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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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혜언기자]리우 올림픽 참가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예비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리우 올림픽 본선에 대비해 FIFA(국제축구연맹)에 제출할 예비 엔트리 4명을 포함한 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18명 최종 엔트리와 예비 엔트리 4명을 포함한 전체 35명 엔트리에는 임민혁(GK,고려대), 구현준(부산), 황기욱(연세대, 김민재(경주 한수원), 홍준호(광주), 서영재(함부르크, 이상 DF) 김승준(울산), 최경록(상파울리), 황인범(대전), 박정빈(비보르, 이상 MF), 김현(성남), 진성욱(인천), 박인혁(호펜하임, 이상 FW)이 포함됐다.

예비 엔트리 4명은 성남FC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24)와 측면 미드필더 이광혁(21, 포항),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김민태(23, 베갈타 센다이), 최근 수원 FC로 이적한 골키퍼 이창근(23)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황의조는 23세 연령 초과 선수이기 때문에 최종 명단에 뽑힌 와일드 카드 석현준, 장현수, 손흥민 중 부상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만 대체 발탁이 가능하다.

(사진=성남FC, 수원FC)

이혜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