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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인천전서 김두현의 ‘K리그 300경기 출전’ 기념

기사 등록 2016-05-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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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장희언기자]성남FC가 주장 김두현의 ‘K리그 300경기 출전’을 기념하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성남FC는 2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R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김두현의 ‘K리그 300경기 출전’을 기념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김두현의 의미 있는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티셔츠와 포스터를 패키지로 제작하여 블랙테이너 공식상품샵에서 한정 판매한다.

두 번째로 선발 출전하는 선수 전원은 김두현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 기념 티셔츠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며 이 티셔츠는 경기 후 팬들에게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세 번째로 축하영상 상영과 함께 구단에서 준비한 축하 기념식도 함께 진행한다. 이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도 기념패와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네 번째로 김두현의 300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팬들도 직접 나선다. 팬들은 기념 떡 300개를 만들어 관중들에게 증정하며, 장외에서는 김두현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경기 종료 후 김두현과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행사도 진행한다. 승리 때마다 블랙테이너에서 진행되는 하이파이브이지만 이 날 만큼은 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김두현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두현은 “K리그에서 300경기를 뛰었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어려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그러한 고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다.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 400경기를 위해 다시 전진하겠다. 또 올 시즌 팀이 ACL에 다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격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사진=성남시민프로축구단)

장희언기자 djs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