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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김현숙, 조덕제에 통괘한 '복수극' 폭소

기사 등록 2015-09-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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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 김현숙이 조덕제의 커피에 막돼먹은 짓을 했다.

22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한가위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추석을 맞이해 낙원사 조덕제에게 홍삼선물세트를 건넸지만 오히려 조덕제는 "30년산 양주를 사오지는 못할 망정 이런 선물을 사왔느냐"는 핀잔을 늘어놨다.

이어 조덕제의 냉커피 부탁을 받은 이영애는 탕비실에서 라미란과 이승준 사장의 고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순간 조덕제는 "사장과 잘해보라"는 말을 엿듣고 "내가 여태까지 이런 뚱뚱한 여자 만나려고 솔로였던 것 아니다"라며 발끈했다.

이에 분노가 폭발한 이영애는 조덕제의 냉커피에 넣을 얼음을 자신의 발바닥에 비볐고, 이어 신발 속에 얼음을 넣어 흔든 뒤 꺼내 커피에 넣었다. 이후 이영애가 가져다준 커피를 맛 본 조덕제는 "커피 잘 탄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