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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별별며느리’ 이주연 “함은정과 친하게 지내지 않으려했다”

기사 등록 2017-06-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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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배우 이주연이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UHD 특별기획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의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자매인 함은정과의 합을 언급했다.

이주연은 솔직하게 “그동안 대 선배님들과 연기를 해서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함은정과 개인적 친분은 없었지만 친숙한 느낌은 있었다. 역할이 앙숙으로 나와서 저는 처음에 은정씨와 친하게 지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했다.

또한 이주연은 “촬영을 하고 나니까 핏줄 섞인 자매가 된 것 마냥 가까워졌다. 은정이가 컴백 활동 준비하는 것도 걱정된다. 활동하면 힘든 것 아니까. 이러다가 120부작 찍고 나면 진짜 제 동생 같을 것 같다. 지금은 아주 합이 잘 맞게 촬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별별며느리’는 이주연을 비롯해 함은정, 강경준, 차도진 등이 출연한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