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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슈퍼스타K7’ 중식이밴드 “우승해서 빚 갚고 싶다”

기사 등록 2015-11-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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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슈퍼스타K7’ 중식이밴드가 최종 우승 바람을 드러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7’ TOP5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마틴 스미스(전태원·정혁), 자밀킴, 중식이밴드(정중식·김민호·장범근·박진용), 천단비, 케빈오가 참석했다.

이날 중식이밴드는 ‘우승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슈퍼스타K’에 나온 이유는 각자 생계를 책임지고 살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했다”며 “매달 신곡을 냈지만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상황에서 멤버 민호가 ‘마지막으로 한 번 나가보자’해서 나오게 됐다. 지금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의 우승 희망이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우승 상금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느냐’는 질문에 중식이밴드는 “멤버들과 우승 상금을 나눈 후 빚도 갚고 전세금도 낼 것”이라며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싶다”고 답했다.

‘슈퍼스타K7’ 생방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사전 인터넷 투표 5%로 구성된다. TOP5는 결승전까지 남은 세 번의 생방송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원, 재규어 XE 부상, 초호화 음반 발매, 아시아 최고의 시상식 ‘MAMA’ 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슈퍼스타K7’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Mnet '슈퍼스타K7' 제공)

전예슬기자 love_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