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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SKY 캐슬' 오나라 "염정아, 20대부터 내 롤모델"

기사 등록 2018-11-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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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오나라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JTBC 'SKY 캐슬' 제작발표회에서 20대부터 염정아가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오나라는 "평소에 흠모하던 분들과 만나게 됐다. 특히 염정아 선배님은 저의 20대부터 롤모델이었다. 증거자료도 있다"면서 "선배님을 따라다니는 역할을 제의 받고 안하면 안될 것 같았다"고 'SKY 캐슬'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 언니가 저를 바라보고 있으면 꿈만 같다. 설레서 대사를 못할 때도 있다. 언니가 부릅뜨고 지켜보면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매력적인 배우들이 어떻게 녹아나올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염정아는 "나라가 저에게 이야기 했었다. 고맙다"고 화답했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오는 23일 첫방송.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