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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매드독' 우도환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기사 등록 2017-10-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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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배우 우도환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발표회에 참석,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우도환은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을 말했다.

그는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하루하루 많이 배우고 있다. 현장에 갈 때마다 감독님도 제작진분들도 이 작품을 사랑한다는게 너무 잘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도환은 "작품을 위해 한분한분 빠지지 않고 재밌게 만들려 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도환은 극중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을 맡았다. 김민준은 고아로 자라 양부모한테 길러졌지만 또 버림받고 거리에서 생활하게 된다. 어느날 형이라는 사람이 그를 찾아오고 새로운 인생을 살려하지만 사고로 형이 사망하게 되면서 또 혼자가 된다. 이후 매드독을 이용해 자기 인생을 변화해보려는 인물이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히어로 보험 범죄 조사팀인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다.

한편 '매드독'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