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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컬리스트', 바비킴-박완규-이정-알리가 뭉친다!

기사 등록 2013-11-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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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바비킴, 박완규, 이정, 알리가 뭉친다.

바비킴, 박완규, 이정, 알리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도심공항 서울컨벤션에서 진행된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연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각오 등을 전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더 보컬리스트'는 바비킴, 박완규, 알리, 이정 등 쟁쟁한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만의 특색 있는 무대를 꾸미는 동시에 듀엣 무대 등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바비킴은 이날 "올해로 5회 째 '더 보컬리스트'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남성 셋과 홍일점 알리까지 합세해 이전 공연보다 더욱 화려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완규 역시 "'악당' 콘셉트는 모두가 악당같은 면모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댄스에 도전한다"면서 "공연의 백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이정은 "홍일점은 알리지만, 막내로서 공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알리는 "오라버니들과 공연을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음악,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더 보컬리스트'는 오는 12월 13일, 14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12월 24일에는 광주에서도 진행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