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에 3-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시티와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에만 무려 3골을 몰아쳤다. 첫 득점의 주인공은 모하메드 살라. 전반 12분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밀어준 공을 살라가 받아 슈팅하며 맨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리버풀은 전반 20분 페널티박스 앞 쪽에서 공을 잡은 알렉산더 옥슬레이드-채임벌린이 벼락같은 슈팅을 날려 골을 넣었고,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전반 31분 사디오 마네의 헤더 슈팅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는 선제 결승 골은 물론 사디오 마네의 쐐기 골을 도우며 맹활약했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경기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4강행 청신호를 켰다.

 

김나연기자 nadus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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