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남한산성’ 누적 관객수 160만 돌파…압도적인 흥행 박스 오피스 1위까지 기록

기사 등록 2017-10-06 18:1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영화 '남한산성' 스틸 컷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남한산성’이 개봉 이후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은 1205개의 스크린에서 관객수 59만9559명을 기록했다. 이로서 ‘남한산성’은 누적 관객수 162만5773명의 기록을 세우며 박스 오피스 1위에 랭크됐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당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 분)과 치욕스런 공격에 맞서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분)의 대립, 그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조(박해일 분)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 화제다.

특히 이병헌, 김윤석의 숨막히는 연기대결과 함께 박해일, 박희순의 차분한 연기력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박스 오피스 2위는 ‘킹스맨: 골든서클’로 관객수 30만6360명을 기록, 박스 오피스 3위는 ‘범죄도시’로 27만7188명의 수치를 나타냈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