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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400만 명 봤다..‘천만 가능성↑’

기사 등록 2017-12-2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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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이 연휴동안 400만 관객을 모으면서 흥행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상영된 ‘신과 함께’는 전국 1908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20만 937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76만 3397명이다.

크리스마스 황금연휴를 맞아 ‘신과 함께’는 4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면서 SNS상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 이러한 흥행 기세에 이어 ‘천만 관객’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귀인 자홍(차태현 분)과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분)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2만 7964명의 관객을 모은 ‘강철비’가 차지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