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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연인에게 말 못하는 나만의 비밀이 있다! 男-女 1위는?

기사 등록 2017-02-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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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연인에게 말 못 하는 '나만의 비밀'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터놓고 말하기 어려운 비밀이 있다. 한 결혼정보업체 조사 결과, 미혼남녀 10명 중 9명이 '연인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고 대답했다. 남성이 숨기고 싶은 것으론 휴대 전화 비밀번호가 1위, 뒤를 이어 월급과 재정 상태, 직장에서의 모습이었다. 여성은 월급과 재정 상태를 가장 숨기고 싶어 했고, 다음으로, 가정사와 과거 연애사를 꼽았다. 가까운 연인에게 비밀을 털어놓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남녀 모두 이에 대해 '비밀을 말하면 연인이 떠날까 봐',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 '립스틱 케이스' 바꾸는 요령

하루에도 여러 번 꺼내 쓰는 립스틱. 때문에 종종 케이스에 질리거나 예쁜 케이스 제품에 눈길이 갈 때가 있다. 이럴 땐 케이스를 바꿔 새 것 같은 기분을 즐겨보자. 먼저, 내용물을 빼낼 립스틱을 냉동실에 20분 정도 넣어 둔다. 그 사이 빈 케이스를 손질한다.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에탄올을 면봉에 묻혀 깨끗이 닦아내면 된다. 냉동실에 넣어뒀던 제품을 꺼내 끝까지 올린 뒤 물티슈 위에 대고 조심스럽게 빼낸 후 새 케이스 홈에 맞춰 넣으면 된다.

▶ '승강기'에 관한 궁금한 내용

하루에도 몇 번씩 이용하는 승강기. 한 사람당 몸무게는 어떻게 계산하는지, 닫힘 버튼을 누르면 진짜 전기 요금이 더 나오는지, 궁금한 내용들, 정리했다. 승강기는 보통 한 사람당 몸무게를 65kg 정도로 계산해 최대 정원을 정한다. 정원을 초과해 소리가 날 때 사람들이 벽 쪽으로 붙으면 운행이 된다는 얘기가 있다. 승강기 바닥 모서리 4곳엔 무게를 감지하는 고무 패드가 설치돼 있는데, 몸을 움직여 무게를 분산하면 패드의 눌림이 한쪽으로 쏠려 잠깐 무게를 감지하지 못해 운행될 수 있다. 하지만 고장 방지와 안전을 위해 소리가 날 경우, 마지막에 탄 사람이 내리는게 좋다. 닫힘 버튼을 누르면 전기 요금이 더 나온다? 닫힘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전기가 더 드는 건 아니다. 하지만, 빨리 문을 닫고 가 버리면 간발의 차로 늦게 온 사람이 타지 못해 승강기가 한 번 더 운행돼야 하기 때문에 전기 요금이 더 나올 수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