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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여진구, 16세 소년에게서 진짜 로맨스가 보인다

기사 등록 2012-11-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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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수목 미니드라마 ‘보고싶다’의 여진구가 누나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 신(新) 국민 남동생으로 떠올랐다.

여진구는 ‘보고싶다’를 통해 첫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는 순수한 소년의 로맨스를 여실히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월 12일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스틸 컷에서 여진구는 김소현(어린 수연 역)을 지긋이 바라보는 뜨거운 눈빛으로 남성미를 엿보이는가 하면 이들 첫사랑의 징표이기도 한 빨래집게를 머리에 꽂아주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이어, 자신의 이복동생 한아름 역의 아역배우 전민서와 다정하게 V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보고 싶다’ 제작진은 “여진구는 촬영장에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큐 사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한정우 캐릭터에 몰입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여진구의 가슴 절절한 첫사랑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풋풋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함께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진지한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여진구의 활약에 ‘보고 싶다’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정통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