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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 제대로 된 힐링 전했다 '박스오피스 3위'

기사 등록 2018-03-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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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사 진진 제공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리틀 포레스트'는 9만 929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112만 4381명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로 관객들을 제대로 '힐링'시키며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1위는 20만 9444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라진 밤'이 차지했으며 2위는 11만 6254명의 관객을 동원한 '툼레이더'가 올랐다.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