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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조관우, 진성으로 부른 '고향역' 신선

기사 등록 2011-07-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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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조관우가 가성이 아닌 진성으로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관우는 31일 오후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나훈아의 대표곡 '고향역'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특히 그는 이날 그동안 선보인 가성이 아닌, 진성으로 '고향역'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재즈풍으로 편곡된 곡과 특별게스트 팝핀현준의 춤사위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장혜진 역시 "내가 들어본 조관우 곡 중 가장 낮은 음으로 노래를 불렀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하차가 결정된 옥주현 대신 새로운 가수 자우림밴드가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