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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양요섭, 소프라노 조수미와 ‘환상 콜라보’… 듀엣 셀카 공개

기사 등록 2016-05-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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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소프라노 조수미와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양요섭은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계적 소프라노 거장 조수미와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양요섭과 조수미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있어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양요섭은 13일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방부 주최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특별 음악회’에 아이돌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무대에 올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된 이 공연에서 양요섭은 박효신의 '1991년 찬바람이 불던 밤'으로 감성적인 솔로 무대를 꾸몄으며 이어서 조수미와 함께 '그대안의 블루'를 열창했다.

2013년 파크콘서트 '라 판타지아' 출연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양요섭, 조수미는 2015년 조수미 미니음반 '그.리.다'에 아이돌로 양요섭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음악적 교감을 맺었다.

한편, 양요섭이 속한 비스트는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양요섭 인스타그램)

김성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