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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 상대로 2대1 승리…해리 케인 결승골

기사 등록 2017-05-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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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대1로 제압했다.

영국 화이트 하트레인에서는 15일 2016-2017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트넘 핫스퍼(이하 토트넘)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태에서 토트넘을 상대하게 됐다. 반면 토트넘은 해리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 등을 내세우며 맨유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후 전반 6분만 토트넘 빅터 완야마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후 토트넘은 기세를 몰아 48분 해리 케인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맨유의 웨인 루니도 후반 71분 골을 터트렸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