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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리턴’ 고현정 “또 법정물? 스릴러에 무게를 두고 봐줬으면”

기사 등록 2018-01-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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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배우 고현정이 15일 오후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법정물보다 스릴러에 중점을 뒀으면 한다”고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박기웅, 정은채, 봉태규, 윤종훈, 한은정, 오대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현정은 “장르물이 많고 드라마 자체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시청률보다 누가 보든 안보든 드라마를 성의 있게 잘 만들어야 한다는 쪽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드라마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각각의 배우들이 전형적인 연기로 풀어내지 않고 제가 긴장이 될 정도로 배우들이 다양한 분석들을 하고 들어간다” 같이 일하는 배우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시작하면 느끼시겠지만 (‘리턴’은) 상투적이지 않은 드라마다. 법정물보다 스릴러에 더 중점을 두고 보신다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턴’은 도로 위에 의문의 시선이 발견되고,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TV법정쇼 ‘리턴’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고현정 분)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이진욱 분)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드라마.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