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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만난 사람들]아이엠낫-아이콘-고소영

기사 등록 2017-05-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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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각 소속사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이슈데일리 기자들은 매주 새로운 스타들을 만난다. 영화, 드라마, 가요 등 다양한 계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작품을 떠나, 스타의 새로운 이면을 보게 된다. 그래서 이슈데일리는 스타가 아닌 ‘사람’으로 그들에게서 느낀 점들을 풀어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 아이엠 낫(오서린 기자)
아이엠낫은 그들의 음악처럼 개인이 가진 색깔도 뚜렷했다. 세 멤버는 질문마다 각각 전혀 생각하지 못했거나 듣는 사람도 공감하게 만드는 답을 꺼냈다. 음악 얘기를 할때 즐거워 보였던 세 사람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아이엠낫의 첫 정규 앨범을 많은 음악팬들이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

# 아이콘(박수정 기자)
-오랜만에 국내활동에 나선 아이콘 멤버들의 얼굴이 웃음기가 가득하다. 아이콘 멤버들은 '욕심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 마음을 고스란히 신곡들에 담아냈다. 비아이를 필두로 멤버들은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을 내놨다. 중간 중간 센스있는 답변으로 취재진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확실히 여유를 찾은 모습이었다.

# 고소영(김지영 기자)

-얼굴크기가 가장 충격적이었다. 화면보다 훨씬 작았고 고급스런 분위기가 났다. 성격 또한 시원시원했으며 솔직한 입담에 인터뷰 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서도 “남편이~”라며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였고, 아들, 딸을 자랑하는 모습 또한 행복해 보였다. 손목과 팔꿈치 안쪽 부분에 타투가 있었는데, 아이들의 이름을 새긴 것이라고 했다. 아이들의 이름만 새겼다고 남편 장동건씨가 서운해 했다는 소박한 일상마저 부러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박수정기자 side9165@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