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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트와이스 사나 “日 진출, 카라-소녀시대 선배님들 덕분”

기사 등록 2017-10-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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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 일본 진출을 언급했다.

이날 사나는 일본 데뷔에 대해 “일본 잡지나 뉴스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많이 놀랐기도 했지만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팬들이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해주는 것은 카라,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만들어주신 길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아직까지 많이 모자라지만, 일본팬들에게 트와이스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다가가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이번 앨범은 기억하고 싶은 다양한 일상을 담은 SNS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지금의 트와이스’를 표현했다. 멤버 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영이 직접 작사한 수록곡들을 포함, 형형색색 매력을 뽐내는 13곡으로 앨범을 꾸몄다.

타이틀곡 ‘라이키(LIKEY)’는 블랙아이드필승이 트와이스만을 위해 제작한 히든 트랙. ‘퓨처 일렉트로 팝’이라는 타이틀로 다시 한 번 음악팬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생기발랄한 팝(POP)적 요소가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와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표현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앨범 전곡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