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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남녀 쇼핑 방법 다른 이유? '호르몬 영향'

기사 등록 2017-06-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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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남녀의 쇼핑 방식이 다른 이유

보통 쇼핑을 할 때 여성은 매장을 많이 돌아보고 매장 안에서도 여러 제품을 비교한다. 하지만, 대부분 남성은 평소 자주 가는 매장에 들어가 제품을 쓱 훑어본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많은 학자는 호르몬 차이에 주목하고 있다. 호르몬에 의한 차이가 물건을 바라보는 방식에도 나타난다. 독일 님펜부교르크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들은 한곳만 쭉 보는 '터널 시야'를 가진 데 반해, 여성들은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서클 시야'를 가지고 있다. 뇌 구조 차이 때문에 행동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설명도 있다. 남성은 양쪽 뇌의 기능이 특화·세분화돼 있고, 여성은 상대적으로 양쪽 기능이 통합적으로 작동해 행동 차이가 발생한다고 한다.

▶ 냉장고 윗부분, 손쉽게 관리하세요!

면장갑을 끼고 냉장고 위를 한 번 문질러 보자. 대부분 시커먼 먼지가 잔뜩 묻어나올 것이다. 쉽게 손이 닿지 않는데다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놓치기 쉬운 냉장고 윗부분. 손쉽게 청소하는 요령 정리했다. 평소 관리를 잘해 먼지가 얼마 없다면 물티슈로 간편히 청소할 수 있지만, 이렇게 묵은 먼지가 심하게 쌓였을 땐 베이킹 소다와 주방 세제, 스펀지가 필요하다. 분무기에 미지근한 물을 담고 베이킹 소다와 주방 세제를 반 숟가락씩 넣어 흔들어준다. 직접 만든 세제를 골고루 뿌리고 스펀지로 한 번, 물티슈로 또 한 번. 여러 번 반복해 문지르면 어느새 반짝반짝 빛이난다. 다시 팔 아프게 청소하지 않으려면 신문이나 천을 덮어 두자.

▶ 연고, 넓게 바르지 마세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 되면 그만큼 몸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보통 상처가 나면 피부 연고제를 바르는 경우가 많다. 이때 연고를 너무 넓게 바르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상처가 났을 때 바르는 연고엔 2차 감염을 막고 치료를 하기 위해 항균제(항생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항생제 내성균이 증식할 수 있고, 바르는 부위가 넓으면 전신 독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연고는 한 번 사면 오래 사용한다. 문제없이 사용하려면 제품에 개봉 일자를 적어두고, 사용 설명서를 함께 보관하는 게 좋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