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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73경기 연속골…‘펠레 산투스’ 기록 넘을 듯

기사 등록 2017-09-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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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레알 마드리드 sns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축구 역사를 다시 쓸 것 으로 보인다.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경기장에서는 2017/2018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징계로 인해 공격력이 약화됐지만, 가레스 베일, 마요랄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소시에다드를 3대1로 제압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서 원정 11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며 창단 이후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의 팀이었던 산투스의 기록을 넘을 것으로 보여 시선이 모아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소시에다드전 이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펠레의 산투스가 1960년대 달성한 73경기 연속골 세계 신기록과 타이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로서 오는 21일 레알 베티스를 상대할 레알 마드리드가 기록을 뛰어 넘을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