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아빠는 딸’ 윤제문 ”기대이상으로 재밌을 것“

기사 등록 2017-04-05 18:1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나현진 기자[이슈데일리 인재윤기자]배우 윤제문이 5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기대이상으로 재밌게 잘 나와서 좋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윤제문은 이날 ”여고생 연기하느라 고충이 많았을 텐데 완성된 영화를 보니 어떻냐“는 질문에 ”딸 역할을 하면서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소민이가 많이 도와줘서 잘나온 거 같다. 또 감독님께서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해주셨다“고 답했다.

그는 촬영에 얽힌 에피소드로 ”즉흥적으로 하는 연기을 하면 촬영현장에서 다들 웃는다“며 ”손잡고 지우선배랑 뛰는 장면은 원래 걷는 장면이었다. 즉흥으로 뛰어봤는데 소민이가 많이 웃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제문은 이번 영화에서 걸그룹 댄스를 추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의 촬영장면을 본 정소민은 ”몸라인이 요염해서 카메라에 잘 잡혀서 재미있게 나왔다“며 ”몸선이 너무 예뻐서 ‘나는 저렇게 못 추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그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만들어진 것을 보고 나니 마음이 놓인다. 많은 분들이 보러 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끝인사를 남겼다.

한편 ’아빠는 딸‘은 만년과장 아빠와 사춘기 여고생 딸의 몸이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극이다. 12일 개봉.

인재윤기자 jeayoon23@